일본 내각부는 지난 3월 CSI(계절 조정치)가 38.6을 기록해 전월의 41.2보다 2.6포인트 떨어져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CSI가 50 이하면 낙관론보다 비관론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뜻한다.
이번 하락폭은 2004년 4월 이후 비교 가능한 CSI 수치로는 가장 크며, 이 지수를 구성하는 생계와 소득 증가, 고용 상황, 신규 소비재 구입 등 4개 요소에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AFP 통신은 지난 3월 일본의 CSI가 2009년 6월 이래 최저치라고 보도했다.
CSI 조사는 평소 1인 가구를 포함 전국 672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지진 피해를 본 동북부 7개 지역을 제외했으며 응답가구도 4904가구(73%)에 그쳤다. 이 가운데 3분의 2는 대지진 발생 이후 자료를 회신했다.
일본 정부는 소비자 신뢰도에 대한 자체 기본평가를 낮추고 이는 허약한 경제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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