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행정실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실무에 있어 바이블인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조사관은 “그 간 경상적인 행정실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매뉴얼’ 작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정리해 놓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특히, 행정실무 분야 자체가 광범위해 이를 체계적으로 요약하고 정리하는 점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통해 행정실무를 처음 담당하는 직원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이번 ‘매뉴얼’이 행정실무 경험이 없는 직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돼 행정실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