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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July, 186 X 232 cm, Lightjet print,wood frame, 2011.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두산갤러리 서울은 5월 6일부터 권오상(37)작가의 개인전 ‘Sculpture’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The Flat' 연작중 10점을 새로 선보인다.
수천장의 사진을 오려 붙여 인물상을 만드는 작가는 'Deodorant Type'과 'The Flat', 'The Sculpture' 연작을 통해 동시대 조각장르에 도전했다.
작품은 전통적인 조각과는 다르다.
‘가벼움’, ‘편리함’과 같은 현대사회의 속성을 바탕으로 '현대 조각'의 새롭게 모습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사진과 조각을 합성해 '사진 조각'의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업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The Flat' 연작은 잡지에서 오려낸 다양한 이미지로 탄생됐다.
잡지를 오려 얇은 철사로 일으켜 세워 2차원의 평면을 3차원의 조각적 사물로 전환한다. 또 이렇게 만들어진 종이 조각들을 모아 다시 사진으로 촬영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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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June, 186 X 232 cm, Lightjet print,wood frame, 2010. |
두산갤러리 정진우 큐레이터는 " 'The Flat' 연작은 사진을 가장 간단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조각화한다는 점에서 ‘현대(적)’ 조각이라고 할 수 있다" 면서 "이번 전시는 권오상의 조각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살펴보고 그가 보여주는 평면(사진)이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조각이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그동안 중국 베이징 영국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는 6월2일까지.(02)70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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