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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억 달러 블록버스터 '그린랜턴' 영화팬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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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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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랜턴' 중 한 장면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그린랜턴 : 반지의 선택’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마블 코믹스로 대표되는 할리우드 히어로 무비에 익숙한 국내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그린랜턴’은 DC코믹스가 자랑하는 캐릭터로, 이번 영화는 상상하는 모든 것을 실현시켜 무한파워를 발휘하게 만드는 반지에 선택돼 인간 최초 우주수호군단 ‘그린랜턴’이 된 주인공과 적들의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3D로 제작된 스펙터클한 특수효과 장면과 모션 퍼포먼스 캡처로 구현된 현란한 화면에 지구는 물론 우주로까지 확장된 스케일이 할리우드 기술력의 최정점을 예고한다. 특히 외신에 따르면, 당초 예정되었던 2억 달러의 제작비에서 추가로 예산을 투입, 3D기술력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100% CG로 탄생한 그린랜턴의 코스튬 수트를 비롯해, 영화 ‘아바타’속 판도라 행성과 같은 ‘오아 행성’ 등 영화 전체 분량의 80%가 CG로 탄생한 만큼 ‘아바타 이후 최고의 3D기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랜턴’은 영화 속에서 우주를 수호하는 군단을 총칭하는 말로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무한파워로 ‘수퍼 히어로들의 영웅’으로 불리는 막강 캐릭터다. 지구를 포함한 우주의 모든 행성을 3600개의 섹터로 구분해 두 명씩, 총 7200명의 전사들이 악의 세력으로부터 각 섹터의 평화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007 카지노 로얄’의 마틴 캠벨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해 ‘셜록홈즈’ 마크 스트롱, ‘나잇 & 데이’ 피터 사스가드와 명배우 팀 로빈스 등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연기한다. 최근 디카프리오와의 염문설로 화제를 모은 ‘타운’ ‘가쉽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출연한다.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은 다음달 16일, 2D와 3D버전으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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