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분기 불투명했던 전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인해 TV·휴대폰 중심 완제품부문과 발광다이오드(LED) 등 부품부문 2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TV산업은 과도한 수용책정과 업계 경쟁심화로 실적악화는 기정 사실로 확인됐다"며 "국제적 스포츠 행사도 없어 신규 TV 구매수요는 전년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3분기 투자는 기업분석을 통해 업체에 대한 이해도가 산업 시황 검토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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