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백화점 업황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년차 점포들인 센텀시티점·영등포점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인천점이 증축으로 추가적인 외형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프리미엄 식품관과 온라인사업 등 신규사업으로부터의 매출기여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2011년 매출액은 19% 증가한 4.1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마진낮은 명품비중 상승과 온라인부문 적자지속으로 총이익마진(GPM)은 하락할 전망이지만, 성장점포들의 마진개선과 영업 레버리지효과를 통해 실질영업이익률(OPM)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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