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미진(왼쪽)·이승윤 [사진=KBS2TV '개그콘서트' 방송캡처화면] |
지난 17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코너에 출연 중인 권미진과 이희경은 일주일 동안 다이어트를 감행한 후 변화된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경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나는 자기 전에 라면 먹는 것을 뚝 끊었다"고 밝혔고 권미진은 "난 자기 전에 라면을 먹었다"고 말하며 우울해 했지만 이내 "밥은 안 말아 먹었다"고 해맑게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코너 말미에 두 사람은 일주일 동안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는지 몸무게를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권미진은 지난 주 102kg의 몸무게를 보였지만 이번주 공개된 몸무게는 89.6kg으로 무려 12kg이나 감량한 사실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승윤은 "정말 중요한건 티가 안 난다는 것이다"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윤은 이날 "앞으로 내가 이들을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며 "만약 30kg이상 감량에 실패하면 개콘을 그만 둘 것이다"고 충격 발언을 해 앞으로 권미진과 이희경의 다이어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shortri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