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우정사업본부 의정부우체국(국장 정순영)은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사법연수생들과 함께 지역주민과 소외 이웃에 대한 무료 법률봉사를 실시한다.
우정사업본부와 사법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95년부터 마련되어 시행중인 제도로,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질 높은 법률서비스 혜택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 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우체국 창구에서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우체국내에 상담창구가 마련되고, 배치된 사법연수원생들이 민·형사상 분쟁, 가정, 부동산 등 생활문제 전반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할 예정이다.
정 의정부우체국장은 “우체국 창구를 활용하여 이용 고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등 소외 이웃들이 법률 지식 및 애로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친서민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국민감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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