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카콜라서 방부제 유해첨가제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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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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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산 코카콜라서 화학첨가제 검출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코카콜라 상하이(上海) 공장에서 생산된 콜라에서 방부제인 메틸파라벤이 검출되었다다고 징화스바오(京華時報)가 타이완 위생처 식품약물관리국 관계자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타이완 위생처 식품약물관리국에 따르면 ‘코카콜라 제로칼로리’에서 1kg 당 2.062g의 메틸파라벤이 검출되었다.

이에 관해 코카콜라(중국)은 17일 성명을 통해 타이완에서 검출된 방부제는 중국 본토와 홍콩 미국 등 여러 곳에서 사용이 허가된 안전한 성분의 첨가제이며 식품 및 음료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측은 또 인위적으로 첨가한 것이 아니며 제품 원료 중에 포함된 성분이라고 덧붙였다.

타이완 당국은 그러나 해당 첨가제는 탄산음료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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