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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소규모 국민임대주택사업 7개 지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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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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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던 소규모 국민임대주택사업 7곳이 취소됐다.

18일 국토해양부와 LH 등에 따르면 이날 양평공흥2, 진해북부, 당진합덕, 보령동대3, 서산예천3, 전주관문, 전주동산 등 7개 지구에 대한 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취소가 고시됐다.

이들 단지는 모두 별도의 지구지정없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소규모 개별단지들로 LH는 총 7개 단지에서 총 4513억원을 투입해 국민임대주택 4189가구가 건설될 예정이었다.

지구별로는 △양평공흥2 625가구 △진해북부 440가구 △당진합덕 402가구 △보령동대3 498가구 △서산예천3 557가구 △전주관문 785가구 △전주동산 882가구 등이다.

이 중 2006년 6월 사업승인을 받은 양평공흥2 지구는 주민들과 지자체가 사업 추진을 미뤄져 취소를 요구해 왔다.

나머지 지구들은 수요 부족으로 사업철회 동의를 물었으며 주민들의 80% 이상이 찬성해 취소하게 됐다고 LH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 4월에도 LH의 사업조정을 위해 5개 국민임대 지구에 대한 승인취소를 고시한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LH의 138개 신규사업 중 사업 재조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된 지구는 총 22곳이다. 이번에 승인취소가 이뤄진 7개 국민임대 지구까지 포함하면 총 29곳의 사업 재조정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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