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약회사 대표의 애인과 6살 아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메디시스 제약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조나 샤크나이(54)의 아들 맥스가 저택 계단에서 굴러 17일 숨을 거뒀다.
낙상 사고는 지난 11일 일어났으며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그러나 낙상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뒤에 샤크나이 CEO의 여자친구 레베카 네일파(32)가 이 저택의 난간에서 손발이 묶인 나체 상태로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죽음이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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