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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과학벨트 연구단 내년 중 7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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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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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연구단 출범 로드맵을 통해 KAIST에 들어설 10개의 연구단 가운데 우선 7개가 내년 중에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KAIST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연구단의 연구분야 등에 대해 논의중이며 이달 안에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달중 KAIST 내 교수들과 출연연 연구진들로부터 연구제안서를 제출받아 연내에 15∼20개 연구분야를 선정할 방침이다.

50명 안팎으로 구성되는 각 연구단 단장에게는 KAIST 석좌교수직 등 최고의 예우와 처우가 제공되고 핵심 연구인력들(연구단별 5명 안팎)에게도 겸임교수직 등 신분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연구단장 후보자 선정절차 등에 대해서는 출연연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연구단이 입주할 건물 신축 공간으로는 캠퍼스 내 북쪽에 비어있는 3300여㎡와 6600여㎡의 부지가 잠정 결정됐다.

이 같은 내용은 5일 열린 전체교수회의에서 발표됐다.

한편 50개 연구단은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되며 대전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에 15개, KAIST·출연연 연합캠퍼스에 10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ㆍ포스텍(포항공대)·울산과기대(UNIST) 연합캠퍼스에 10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5개, 기타 외부에 10개가 들어선다.

연구단에는 연간 130억원이 3년 단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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