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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감> 면세점에서 판매된 상품 중 국산품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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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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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22일 관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해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된 상품 중 국산품 비중은 4분의 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최근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면세점 판매액 4조1878억원 중 외국물품이 3조1115억원으로 74.3%, 국산품은 1조762억원으로 25.7%를 각각 차지했다.

이 의원은 “면세점 인기 상품은 구찌, 샤넬, 카르티에, 버버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로 운영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관세청은 우수 중소기업 등 국내 브랜드의 면세점 판매 확대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면세점 설치의 당초 취지인 외화획득, 외국 관광객의 쇼핑편의 제공, 국내 우수 브랜드의 가치 상승을 위해 국내 브랜드 판매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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