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유사의 국내 공장도 공급가격은 싱가포르 국제석유제품시장 가격에 비해 휘발유는 리터당 평균 24원, 경유는 18원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 의원은 “정유사들이 국제 원유가격 변동에 비해 국내 공급가격을 많이 올리거나 적게 내린다는 비판을 받을 때마다 싱가포르 제품시장의 가격에 연동한다고 밝혀왔다”면서 “정부가 엄중한 시정조치를 통해 공급가격이 인하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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