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동포애의 정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했다”고 밝혔다.
7대 종단 대표들은 방북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만남에 따라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평양에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종교인 모임‘이 열렸다고 중앙통신은 말했다.
모임에는 7대 종단 대표들과 북한의 장재언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 강영섭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장, 심상진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장, 강철원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민족 내부의 반목과 불신, 긴장과 대결을 걷어내고 전쟁위험을 제거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북측 종교인협의회와 남측 종교인평화회의 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종교인들의 단합을 실현하고 통일운동을 적극 벌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대주교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단 대표들은 23일 백두산에서 열리는 평화 기도회 행사 등에 참석후 2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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