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잭 윌셔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잭 윌셔는 지난 6월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면서 심해진 오른쪽 발목의 피로 골절이 낫지 않아 오는 26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 윌셔의 복귀 시점은 수술 경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축구 명문인 아스널은 올 시즌 초반 1승1무3패로 리그 17위에 머무는 성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한편 올 시즌 아스널로 이적한 한국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은 지난 21일 잉글랜드 칼링컵 쉬루스버리전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른 뒤 두 번째 출전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