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악중심 방송사고(화면 캡쳐). |
연이은 '음악중심' 방송사고에 시청자들이 할 말을 잃었다.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엉뚱한 화면을 잡고 어지러운 카메라 촬영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이날 방송된 가수 신고은이 무대에 올러 '러브팝'을 열창하는 도중 카메라가 연이은 줌아웃과 줌인을 반복해 무대가 제대로 방송되지 못했다.
또한 스피넬X의 '액션' 무대에서는 멤버들끼리 부딪치며 한명이 무대에서 넘어졌다. 멤버 중 트리니티가 노래를 부르고 뒤로 이동하던 중 다른 멤버와 부딪히면서 넘어졌다. 다행히 조금 뒤 툴툴 털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팀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음악중심도 방송장비들의 모습이 일부 비춰졌으며 스태프들의 모습이 잡히는 등의 방송사고를 냈다.
네티즌들은 “제작진들 긴장 좀 하세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사과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녹화를 하던지 이건 뭐 밥먹듯이 방송실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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