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이마트의 저가 TV가 큰 히트를 치고 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도 잇달아 반값 TV를 내놓으며 가전유통의 축이 대형마트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 발생했다"면서도 "그러나 하이마트는 TV 카테고리 킬러로 이미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놓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저가 라인에서는 올 2월 하이얼의 국내 독점판권을 들여와 1년도 안돼 전체 TV 판매수량의 7~8%, 판매금액의 4~5%를 차지할 만큼 반응이 좋은 상황"이라며 "32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LED) TV의 판매가는 58만원으로, 이마트 TV와의 가격차이는 15% 이내이기 때문에 제품의 안정성 등 감안할 때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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