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도중 같은 날 모두 숨졌다.
박씨의 외손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병원에 모셔다 드리려고 집에 들렀는데 할머니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할아버지는 구토를 하며 괴로워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경찰은 노부부가 지병으로 건강이 악화돼 매일 통증치료를 받아야 하는 등 힘들어 했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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