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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B&S 일정 늦춰도 달라진건 없다"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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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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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B&S)의 일정이 늦춰진 만큼 단기적인 주가 흐름은 불안할 수 있겠지만 일정 이외의 사항은 변한 것이 없으니 3차 베타테스트(CBT)가 진행될 시점의 주가 수준 역시 동일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 1476억원·영업이익 3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1.5%·22.3% 감소했다”며 “리니지는 유료아이템 판매가 정상화되면서 전분기보다 23.1% 감소해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리니지2는 ‘파멸의여신’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11.2% 감소해 추정치를 19.9%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2년 1분기 중 B&S의 3차 CBT를 진행할 계획이며 CBT 결과를 반영하여 공개서비스(OBT) 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이를 반영하여 B&S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을 2012년 1분기에서 2012년 3분기로 수정하고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도 하향 조정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일정 조정이 B&S의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은 늦출지라도 B&S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는 높이는 것으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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