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고사장 뽀로로(사진 EBS). |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0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부산시교육청 23고사장인 덕문여고 앞에 뽀로로가 나타났다. 뽀로로는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해 시선을 모았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역시 뽀통령은 대단하다" "뽀로로도 크면 수능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뽀로로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캐릭터로 '뽀통령'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뽀로로 인형 옷을 입은 수험생은 현장에 있던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향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수능 고사장 뽀로로'로 소개됐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뽀로로'는 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뽀통령'(뽀로로 대통령)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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