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회사 실적부진이 주가에 부담 <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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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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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25일 한화에 대해 핵심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의 실적 부진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봉우 연구원은 "자회사 한화솔라원의 적자폭이 2분기 88억원에서 3분기 577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연말 모듈가격이 반등하지 않는 이상 적자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지분법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한화솔라원의 부진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최근 대한생명의 지분가치가 상승하고 있는데다 자체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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