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은 자료를 통해 “하이마트의 전국 304개 지점은 11월 25일 하루 간 문을 닫는 것은 하이마트의 가치를 담보로 고객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의사결정이 공동대표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에게는 협의 조차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됐다”며 ”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은 하이마트의 공동대표로서 하이마트의 가치하락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전국 매장 휴업조치를 즉시 철회하기를 요구하며 만일 휴업으로 인한 손해가 발생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고 말했다.
유진은 무엇보다 고객을 볼모로, 임직원과 대부분의 주주를 담보로 하이마트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 고 강력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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