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하이마트 전국 매장 휴업조치 즉시 철회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5 10: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임직원을 동원한 동맹휴업은 명백한 주주이익 침해행위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하이마트의 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은 최근 하이마트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향후 후속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그룹은 자료를 통해 “하이마트의 전국 304개 지점은 11월 25일 하루 간 문을 닫는 것은 하이마트의 가치를 담보로 고객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의사결정이 공동대표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에게는 협의 조차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됐다”며 ”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은 하이마트의 공동대표로서 하이마트의 가치하락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전국 매장 휴업조치를 즉시 철회하기를 요구하며 만일 휴업으로 인한 손해가 발생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고 말했다.

유진은 무엇보다 고객을 볼모로, 임직원과 대부분의 주주를 담보로 하이마트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 고 강력히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