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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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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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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재해 대책, 저소득층 지원 대책, 동절기 쓰레기 대책, 지역경제 안정대책, 기타 분야 등 5개 분야 14개 부문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구는 겨울철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소래산·만월산에 설치된 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이용해 산불조기발견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강화해 산불감시에 나서는 한편 ▲설해예방 대책 ▲동파방지 대책 ▲취약시설 안전점검 ▲주거환경개선지구 안전점검 등 재난재해 대비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대책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복지수급자 중 신청자에 대해서는 정부양곡 판매가격의 50%와 택배비를 지원하는 한편, 아동급식을 방학 중 5,700여 명과 학기 중 1900여 명을 대상으로 44개소 단체 급식소와 214개소 일반 급식소를 통해 급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위기가정 긴급지원 ▲저소득 가구 연탄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 관내 무료급식소 후원품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구는 또, 동절기 한시적으로 발생하는 낙엽·연탄재·김장쓰레기로 인해 도시미관이 해치지 않도록 동절기 쓰레기 처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한편 농업부문과 수산업 부문에 대한 지역경제 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외에도 구민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나서고 에너지 수급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월동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며, “특히, 구민과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월동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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