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눈물 "나를 최고라고 말해주던 남친,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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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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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눈물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우먼 안영미가 눈물을 보였다.


24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정주리, 김미려, 안영미가 나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안영미는 ‘생애 최고의 남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항상 나를 최고라고 말해줬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남자친구는 내가 골룸 분장을 해도 내가 제일 예쁘고 섹시하다고 말해줬다. 항상 아빠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어 했는데 정말 그런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말을 하던 안영미는 “남자친구가 연하인데다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라 어머니 반대가 심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제 평생 사랑이란 것을 하게 될 줄 몰랐다”며 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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