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채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사진 뒷줄 왼쪽으로부터 다섯번째)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도서실 현판식 직후 기념 촬영(사진=대한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은 24일 중국 황산시 황산구 소재 타오웬 중신학교에서 박인채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두핑 황산구교육국 부국장, 장류셩 타오웬 중신학교장 및 학생 1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고서'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타오웬 중신학교에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와 문학,역사,자연과학 참고서 등 독서물 1200여권과 컴퓨터 1대, 책장 및 책,걸상 등을 기증 했으며 운동 용품도 전달했다.
타오웬 중신학교는 황산 시내에서 약 100km 떨어진 산촌에 위치한 전교생이 120명의 시골학교로 그 동안 열악한 학습 환경에 제대로 된 도서실이 없어 어린이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박인채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히고 더 많은 지식을 쌓아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중국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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