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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4회째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경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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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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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은 제4회 ‘현대건설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경진대회’를 개최, (주)희송지오텍의 ‘임베디드 기반 실시간 전기비저항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자재 및 신기술·신공법 분야, 공동 연구개발이 가능한 혁신적 아이디어 분야를 주제로 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문건설업체와 자재업체가 대거 참여해 131건의 우수 기술을 제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1, 2차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 장려상 4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 및 상패, 금상 2팀에는 상금 500만원 및 상패, 은상 3팀에 상금 300만원 및 상패, 동상 5팀에 상금 100만원 및 상패, 장려상 4팀에는 상패가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주)희송지오텍의 기술은 터널이나 댐 등의 공사중에 지반이 연약하거나 문제가 있어 보강이 필요한 위치를 찾을 수 있고, 보강을 위해 주입하는 재료가 해당 위치에 적절히 주입되는지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 작품 가운데 원가절감 효과가 크고,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은 향후 현대건설 현장 우선 시공권을 부여하고, 수상업체는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입찰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개발이 필요한 제안은 공동개발은 물론 개발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25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정수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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