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IT전문 매체 아이티뉴스아프리카(IT NEWS Africa) 23일자(현지시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앱스토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선보이기로 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다.
안드리안 리(Adrian Lee) 현지법인 모바일 콘텐츠 담당자는 “증가하는 모바일 사용자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결제 시스템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측은 이번 신용카드 결제 옵션 제공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드리안은 “아프리카에서 이런 혁신적인 일을 시작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 고객들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더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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