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MO A그룹 이사국 6연속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5 19: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이 선진해운 10개국으로 구성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최상위 그룹인 A그룹 이사국에 6회 연속 진출했다.

IMO는 25일 런던에서 제27차 총회를 열고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을 2년 임기의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IMO 이사국은 170개 회원국 가운데 주요 해운국 10개국(A그룹), 주요 화주국 10개국(B그룹), 지역 대표 20개국(C그룹) 등 모두 4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A그룹 이사국은 해사 관련 국제기준 제정 계획을 세우고 IMO의 운영과 예산을 승인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한국은 2001년 처음 A그룹 이사국에 진출한 이후 해운 및 조선 분야의 확고한 위상을 인정받아 6회 연속 A그룹 이사국에 진출했다.

A그룹 이사국은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중국, 그리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파나마 등 10개국이다.

국토해양부는 A이사국 6회 연속 진출을 계기로 국제해사분야 선도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해운 및 조선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유지·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IMO는 1959년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로 해운.조선 관련 안전, 환경, 해상교통 촉진, 보상 등의 국제규범을 제·개정하고 그 이행을 감독하며 현재 17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