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벤처센터는 각 지역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육성과 방산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지원 받아 기품원이 운영하고 있다.
기품원은 2003년 이래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전주 5개 지역에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현재 22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에 필요한 재원 및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특구본부는 협약업체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기품원은 협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및 방산시장 진출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최창곤 기품원 원장은 “대전국방벤처센터 개소를 계기로 대전 지역 내 유망한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국방분야 기술력과 기술저변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품원은 향후에도 전국 6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방산시장 진출을 지원해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