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클래지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감성돌 2AM 슬옹과 함께 첫 번째 싱글 '우리 변한거잖아'로 컴백했다. 이번에 클래지는 솔로로 '섹시 돌'을 들고 나왔다.
이번 노래는 외보지상주의에 빠진 사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바운스 넘치는 베이스라인과 중독성 강한 신시사이저 리프가 돋보인다.
디지털 싱글에는 서니힐의 멤버 코타와 주비가 보컬을 맡았다. 코타와 주비는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는 감성보컬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랩 피처링은 MYK가 담당했다.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등 아티스트의 명예멤버 및 객원래퍼로 활약 중이다. 에픽하이 6집 피쳐링 및 작곡가로 참여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은 재원으로 감초 역할을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싱글은 세계 최고의 마스터링 스튜디오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더불어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음반을 마스터링한 마젠 무라드의 마스터링이 더해져 탄탄한 사운드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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