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모두투어가 지난 2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2003년부터 이어 온 '사랑나눔'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2003년부터 직원들의 건의로 급여 우수리제도를 도입해, 매월 급여의 잔돈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000만원 가령의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기도 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연말연시에만 반짝한 이벤트성 기부가 아닌 매월 유니세프에 송금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여행업을 하고 있는 만큼 세계 인류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며 작은 힘이나마 더하고자 유니세프와 마음을 나누는 일을 9년째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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