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시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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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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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이 오는 2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시리즈두번째 공연을 연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이 오는 26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시리즈 두번째 공연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2009년에 이어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과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민유경은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호쾌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줄리어드에서 석사를, 맨하탄 음대에서 휘타커 기금의 수혜자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고, 뉴욕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글렌 딕테로, 故 미첼 스턴, 실비아 로젠버그,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을 사사했다.

카네기 홀에서의 뉴욕 데뷔 독주회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특유의 유려한 음색과 탁월한 곡 해석으로 ‘매우 다재다능한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민유경은현재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앙상블 PAN(고문 이건용, 음악감독 김지환)이 함께한다. (02)706-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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