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피자헛이 서울 농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1명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38회를 맞은 '피자헛과 함께하는 서울 농학교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서울 농학교 겨울 방학식에서 진행됐다.
지난 1993년 설립된 한국 피자헛 장학회는 매년 두 차례 장학생을 선발해 19년 간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약 1550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4억 1500만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한국 피자헛 이승일 대표는 "연말 연시를 맞아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통해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꿈을 갖고 있는 청각 장애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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