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국전력은 중국의 Datang Energy와 독일에서 400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은 자국내 수요를 위해 해상풍력 단지 건설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습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계획을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독일은 원전폐쇄로 전력 공급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해상풍력 건설시 육상풍력보다 40% 이상의 높은 가격에 전력을 구매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어 “한전이 독일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하면 국내 해상풍력 기자재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그 중 삼강엠앤티는 해상풍력용 타워지지대가 전체 사업비의 약 20~ 25%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상풍력용 타워지지대를 제작 납품한 경험이 있어 최대 수혜주로 지목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계획이 확정된 해상풍력 타워지지대 시장만 2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삼감엠앤티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 성장에 따른 선점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