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주민센터가 10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이정애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남양주시 행정구역으로는 16번째, 동으로는 7번째로 탄생한 별내동에 대해 남다른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2015년까지 2만4000여 세대 7만5000여명이 거주하게 돼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살기 좋고 주목받는 역동적인 지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별내동주민센터는 별내택지지구 내 수질복원센터 2층에 마련됐다.
시는 별내택지지구 입주 시기에 맞춰 주민센터를 개청했다.
주민센터에는 동장을 비롯해 8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게 되며, 별내면 덕송리와 화접리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이날 주민센터가 개청함에 따라 별내택지지구 입주민과 덕송1·2리, 화접1·4·5리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별내지구입주지원단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 주민센터 개청을 준비해왔다.
한편 별내동주민센터는 오는 2013년 5월 별내택지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정식 개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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