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울링 제작발표회

 

[앵커]
10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범죄수사 드라마 <하울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배우 송강호씨와 이나영씨 그리고 <결혼은 미친 짓이다>로 이미 널리 알려진 유하 감독이 함께 했습니다.

유하 감독은 송강호씨와 함께 작업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열연을 하지 않는 배우’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는데요. 이나영씨는 “형사 연기가 처음이라, 형사로서의 감정 표현은 어려웠지만, 송강호씨와는 환상적인 호흡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송강호)'과 사건 속 비밀을 밝히려는 형사 '은영(이나영)'이 파트너가 되어 늑대 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수사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2월 9일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