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기준으로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초반 10%미만의 시청률로 시작한 '빛과 그림자'는 회가 거듭 될수록 탄탄한 구성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
강기태(안재욱)을 중심으로 한 '빛과 그림자'는 악의 축인 전광렬의 강렬한 연기와 오랜 만에 복귀한 안재욱의 털털하면서 정의감 넘치는 연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 역시 노년층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넓은 시청자를 사로 잡은 것도 상승세의 또 다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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