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온라인 소비자종합정보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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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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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컨슈머리포트 서비스…“구매에 실질적 도움주는 정보 제공”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각종 소비자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소비자종합정보망(스마트컨슈머)에 대한 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스마트컨슈머는 해외 유명 소비자잡지를 벤치마킹해 분야별 소비자 안전·리콜 정보, 상품비교정보(한국형컨슈머리포트)를 핵심 컨텐츠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자동차, 식·의약품, 공산품 등 분야별 안전·리콜정보,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하는 제품·서비스 등의 위해정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의 피해주의보 등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에 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한국형 컨슈머리포트 섹션도 마련하는 한편 기타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정보, 유가·아파트 실거래가 등 각종 가격정보 등도 포함시켰다.

공정위 관계자는 “올해에는 스마트컨슈머 2차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속 있는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대상 연계기관을 확대하고, 정보 분류 및 검색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한 소비자들과의 쌍뱡향 의사소통으로 한국형 컨슈머리포트가 소비자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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