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촌과 교하지역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파주시 17개 읍면동 별로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파주시 및 읍면동 비전 설명을 통해 파주시정에 대한 이해 및 참여를 구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읍면동 주요 업무, 현안사항 등을 보고 받는 형식을 탈피하여 경제위기 속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 소상공인,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주민을 현장에서 먼저 만난다.
첫 일정으로 권역별 방문에 나서는데 이인재 파주시장은 금촌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설 명절을 앞두고 파주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파주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각계각층 시민들의 진솔한 생각을 듣고 시정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추진 한다. 또, 한우단지 방문, 소원종이 및 풍선날리기, 떡메치기, 악기공연 등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꾸민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앞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계각층의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파주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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