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품 등 일반 생활용품의 활발한 거래가 예상됨에 따라 상품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10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소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각종 저울류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저울의 눈금을 변조·조작해 양을 속이거나 법정허용오차를 벗어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정기검사 및 검정을 받지 않은 저울사용 행위 등에 대해선 집중 점검하게 된다.
한편 구는 이번 특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하되 위법사항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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