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1·15 전대> 이학영 후보 “풀뿌리 시민 주권정당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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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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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학영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는 “풀뿌리 시민 주권정당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학영 민주통합당 후보는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제2의 을사늑약인 한미 FTA를 폐기하겠다”며 “착한 시민들을 권력으로 겁박하는 검찰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탄압되는 정치인과 촛불을 드는 시민들이 유치장에 같히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핵발전소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 은행, 공항, 철도, 발전소, 건강보험 등을 팔아치우려고 하는 매국노, 국제투기자본의 농간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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