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브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강태진 삼성전자 콘텐츠기획팀 전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2’에서 “바다와 타이젠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 전무는 이 작업이 언제 마무리될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이미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바다와 타이젠은 모두 오픈소스 OS인 리눅스 기반이다. 통합 작업이 완료되면 바다와 타이젠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도구(SDK, software development kit)가 제공되게 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시장 요구에 따라 다양한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는 ‘멀티 OS’ 전략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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