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구단은 가와카미와 입단 협상을 벌여 복귀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단은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일본 언론은 가와카미가 1년 계약에 연봉 3000만엔을 받는 것으로 추정했다.
가와카미가 애틀랜타로 이적하기 직전인 2008년 주니치로부터 받은 연봉(3억4000만엔)의 10분의 1도 안 된다.
가와카미는 일본에서 통산 257경기에 등판해 112승7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50경기에 나서 8승2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32의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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