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방콕에어웨이와 태국 등 공동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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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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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핀에어는 얀 스쿳납(Jan Skutnabb) 한국 지사장이 방콕에어웨이와 코드쉐어 협정을 맺고, 태국 주요 도시 및 홍콩, 싱가포르 노선을 공동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방콕에어웨이의 방콕과 사무이, 푸켓, 치앙마이를 잇는 노선과 사무이와 싱가포르, 홍콩을 잇는 노선 등 총 11개 항공편이 핀에어의 항공사 코드인 AY로 표기된다.

현재 핀에어는 헬싱키에서 싱가포르, 홍콩, 방콕으로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하누 선드버그 핀에어 부사장은 “치앙마이를 비롯한 태국 북부 지역은 유럽 여행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현재 핀에어가 하루 2회 운항하는 헬싱키~방콕 직항노선으로 더 빠르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며 “방콕에어웨이와의 코드쉐어를 통해 핀에어 탑승객들은 태국은 물론 아시아의 여러 도시를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티퐁 프라삿통 오솟 방콕에어웨이 사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핀에어는 홍콩과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태국 행 항공편을 제공하는 유일한 유럽 항공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핀에어는 오는 5월 핀란드 헬싱키와 중국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는 도시 충칭을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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