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는 올해부터 학교에서 주5일제 수업을 시행함에 따라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과 자원봉사의식 함양을 위해 청소년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여름방학 때 청소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단위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오는 5월에 250여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가족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하도록 수요처를 연결해 주고, 가족봉사단 합동 나눔장터와 물품 기부운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태화강대공원에서 청소년 봉사자와 가족봉사단 등이 모두 참여하는 자원봉사 행복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에서 자원봉사 홍보전,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 사진전, 자원봉사 나눔전 등을 함께 열어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또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수기를 공모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추진할 자원봉사 시책은 5대 분야에 25개 사업이다.
청소년 참여와 가족봉사단 외에 자원봉사자 워크숍, 대학생 자원봉사단 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활성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등을 계속 추진한다.
김기수 울산시 행정지원국장은 "주5일제 수업에 따라 주말에 학교에 가지 않는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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