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전년동기대비 15% 늘어난 4만2694대, 기아차는 27.8% 늘어난 3만5517대를 판매했다고 각각 밝혔다.
현대차의 경우 앞선 1일 해외판매가 27만6571대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성장률은 8.2%. 이중 미국 판매의 비중은 약 15.4%, 성장률은 전체 해외시장의 약 두 배였다.
같은 기간 기아차의 해외생산 판매량은 8만4236대. 4.0% 늘었다. 미국의 비중은 20.1%, 성장률은 평균치의 7배 가량이었다.
요컨대 미국 시장이 전체 해외판매를 이끈 셈이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쏘나타가 1만4489대, 엘란트라(아반떼)가 1만900대 판매됐으며, 기아차는 옵티마(K5)가 8814대, 쏘울이 8091대, 리오(모닝)이 2596대 판매됐다.
이 같은 판매실적 호조는 미국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월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크라이슬러는 44%, 포드는 7.4% 증가했다. 다만 GM은 6% 감소했다. 도요타 역시 7.5% 늘어난 12만4540대를 판매,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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