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9일째 사는 외국인 덕분에 4개월만에 5만6천원대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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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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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대한항공이 약 4개월 만에 5만6000원대 종가에 복귀했다. 이는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 덕분이다. 전문가들의 올해 전망도 밝은 상황에서 향후 추가적인 매수세도 기대되고 있다.

2일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300원(4.25%)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 종가가 5만6000원대에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벌써 6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으며, 새해 들어 8일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이 종목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째 연속 매수하며 총 1072억원 어치 사들였다. 같은 기간 개인들이 1238억원을 매도한 것과는 정반대 움직임이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전망은 밝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예상치 못한 악재의 연속으로 과매도 돼 현재 주당순자산비율(PBR) 1.0~1.8배 트레이딩 밴드의 하단인 PBR 1.25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12월을 기점으로 여객 및 화물 수요가 회복 추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현 주가는 아직 수요 회복 속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업황 회복 초기 국면에서의 매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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