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로스트 오븐은 고온의 스팀을 이용해 뚜껑을 닫고 증기로 찌면서 굽는 방식을 이용, 생선을 구울 때 냄새가 적고 단시간에 속까지 조리돼 육질이 촉촉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그릴의 홈이 팬 양쪽으로 경사져 있어 재료에서 나오는 기름 성분들이 빠져나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바닥은 알루미늄 주물로 두께가 일반 그릴팬의 약 3배인 15mm로, 열을 고르게 전달 해 재료가 놓인 위치에 상관없이 고르게 노릇노릇 구워진다.
가스뿐 아니라 인덕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우치쿡 스팀로스트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뚜껑은 손잡이가 핸들 형태로 잡기에 편리할 뿐 아니라 조리 중 뚜껑을 옆에 세워 놓을 수 있어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뚜껑에서 흐르는 수분으로 바닥을 더럽힐 염려도 없다.
조리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동그란 유리창을 중앙에 위치, 내용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조리 중 수분이 모자라면 뚜껑을 열어 오목한 뚜껑에 물을 받아 그대로 팬에 채워넣을 수 있어 조리 과정의 수고도 덜어준다.
글로비젼코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홈쇼핑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치쿡은 1946년 창립된 일본 AUX사의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다. 350년 전통의 금속가공으로 유명한 니가카현에 위치, 일본 전역의 유명백화점과 양판점, 전문점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