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투수 류현진이 학사모를 쓴다.
대전대는 22일 치러지는 학위수여식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류현진이 학사학위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류현진은 2008년 대전대 사회체육학과에 입학해 선수로 활동하며 학업을 함께 해왔다. 류현진은 졸업 후 모교 대학원의 사회체육학 석사과정에 진학한다.
대전대는 류현진이 재학 중 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돼 모델 등의 적극적 홍보활동을 해온점을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
다만 류현진이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어서 졸업식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류현진 가족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9년 대전대 지반방재학과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사회체육학을 전공하던 한화 타자 김태균도 올해 국내 복귀와 함께 대학원에 복학,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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